흥덕초자모회, 운천신봉동에 10kg 쌀 45포 기탁
운천신봉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이웃돕기성금 기탁

/ 운천신봉동주민센터 제공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 흥덕구 운천신봉동(동장 차영호)에 있는 흥덕초등학교 자모회(회장 이혜연)는 추운 겨울을 맞아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해달라며 지난 달 29일 운천신봉동주민센터에 쌀 10kg짜리 45포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쌀은 운천신봉동 관내 지역아동센터 4개소를 비롯해 독거노인,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등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혜연 흥덕초 자모회장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뜻을 모아 후원하게 됐다. 작은 정성이지만 추운 겨울을 맞아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 확산과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흥덕구 운천신봉동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한학수)는 같은 날 운천신봉동주민센터를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성금 30만원을 전달했다.

운천신봉동새마을지도자협의회 지난 11월 지역의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나누기행사를 전개하는 등 평소 적극적으로 이웃돕기를 실천해 따듯한 지역사회의 구현에 노력하고 있다.

한학수 회장은 "큰 금액은 아니지만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요긴하게 쓰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이웃사랑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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