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교동·오류동 주민센터 뒤쪽 주차장 2개소 무료개방

대전 중구 청사 / 중부매일 DB

[중부매일 이종순 기자]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관내 주민센터 2곳의 공영 주차장 조성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대로변에 위치한 석교동과 오류동 주민센터는 인근 공영 주차장이 없어 그동안 민원인이 주차에 큰 불편을 겪어왔다.

구는 12억원의 사업비로 각 주민센터 뒤쪽에 석교동 12면과 오류동 10면의 주차장 조성을 끝내고 주민센터 이용자를 대상으로 이번 달부터 무료 개방한다.

또한, 구는 오후 6시 이후 야간시간에는 인근 주민을 대상으로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해 주택가 주차문제도 다소 해결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박용갑 청장은 "중구는 대전의 모태도시로 주차장이 없는 오래된 주민센터가 있는데, 앞으로도 민원 편의를 위해 공용 주차장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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