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의 옥천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 "희망의 옥천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김성식(57) 옥천부군수가 2일 군청 대회의실서 열린 취임식에서 소감을 이렇게 밝혔다.

김 부군수는 충북 괴산군 출생으로 청주농업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1990년 괴산군에서 공채 7급으로 공직을 시작했다.

2006년 8월 사무관으로 승진해 충북도 경제통상국과 농정국 등을 거쳤으며, 2015년 1월 서기관 승진 후에는 충북도 보건복지국 노인장애인과장을 역임하다 취임 직전까지 약 1년간 복지정책과장으로 근무했다.

김 부군수는 취임사에서 "막중한 책무가 부여된 만큼 어깨가 무겁지만 그간 쌓아온 도정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가 기대되는, 희망의 옥천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부군수는 취임식에 앞서 충혼탑 참배 및 군 의회와 군정홍보실을 방문해 인사를 나눴고, 취임식 이후에는 지역 내 기관·단체를 방문해 기본 현황 파악에 나서는 등 부군수로서의 첫 일정을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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