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요양병원 7개소·노인의료시설 5개소 총 12개소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 천안동남소방서(서장 김경호)는 관내 요양병원 7개소,노인의료시설 5개소 총 12개소에 대한 무각본 소방훈련을 1월 중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는 화재취약대상의 재난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실시되는 각본없는 소방훈련으로 예고되지 않은 시간과 장소에서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진행한다.

화재가 발생한 상황 부여를 시작으로 화재 신고·전파, 초기소화,대피, 응급처치 등이 실제와 같이 실시되는 여부를 하나하나 확인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실시된다.

김훈환 화재대책과장은 "사전 작성된 시나리오에 맞춰 진행됐던 훈련의 경우 실질적인 대응이 어려워 이번에 실시한 무각본 소방훈련은 재난 발생시 골든타임 확보는 물론 자율적인 소방안전체계 확립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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