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글) 세명대 우석대 등 18개 학과 254명 선발

[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충북도내 3개 대학에서 내달 23일로 폐쇄가 확정된 서남대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특별편입학이 실시된다.

서남대생 특별편입학을 실시하는 대학은 건국대 글로컬캠퍼스와 세명대, 우석대 등 3곳에서 18개 학과 254명을 선발한다.

모집대상은 서남대 1~4학년 재학생(휴학생 포함)이고 모집학과는 서남대 동일학과 또는 유사학과다.

만일 특별편입학 실시 대학에서 동일·유사학과가 없거나 수용인원이 부족한 경우 지역이 확대된다.

현재 서남대 재학생은 1천305명, 휴학생은 588명으로 1천893명이 특별편입학 대상이다.

대학별 특별편입학 인원은 건국대(글로컬) 의학공학부 16명, 세명대는 부동산학과와 생활체육학과, 생활체육학과(골프산업) 등 3개 학과에 57명, 우석대(진천캠퍼스포함)는 간호학과와 경찰행정학과 등 15개 학과 181명이다.

원서접수는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로 2차 모집은 1차 모집 결원 발생 시 30~31일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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