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 안전수영교육 확대 운영

/ 대전교육청 제공

[중부매일 이종순 기자]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오는 2018년 3월부터 12월까지 초등(특수)학교 3~4학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몸으로 배우고 머리로 익히는 생존 안전수영교육'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생존 안전수영교육은 2015년도 2천188명을 시작으로 2016년도 4천명, 2017년도 초등학교 3학년 전체 1만5천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했으며 2018년도에 초등학교 3~4학년 전체 학생 2만9천명을 대상으로 운영 할 예정이다.

이는 초등학생 생존 안전수영교육 및 수영 기능교육을 통해 물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수중에서 위기 상황 시 자신의 생명을 보호하는 능력을 배양하고 안전한 물놀이 방법 및 수영 기능 체득에 그 목적을 두고 있다.

대전교육청은 각 학교에서 10시간 이상을 학교의 실정과 환경에 맞도록 계획하고 강사 1인당 1개반을 20명 내외로 편성토록 했다.

또한 학생들의 특성과 수준에 맞는 내실 있는 교육이 운영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초등학교 수영교육매뉴얼'을 2월 중 모든 초등학교와 수영장에 보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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