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충주대원고등학교(교장 김병구)가 '2017 꿈을 잇(IT)다 미디어페스티벌'에서 동영상 부문 1위인 최우수상(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2017 꿈을 잇다 미디어페스티벌'에서 충주대원고 '상상을 현실로' 팀(한동영 2년, 허준서 2년)은 자신의 진로를 찾는 과정을 창의적으로 표현하고 진로를 탐색하는 과정을 UCC로 제작, 출품해 최우수상을 받았다.

학교 프로그램 중 하나인 '꿈 끼 주간'과 '토론 및 토의 방식의 학생회 활동', '모의 법정 동아리' 및 '다양한 진로체험활동'을 모티브로 윤재철 지도교사와 함께 전체적인 시나리오 작업을 구상했고 학교 측은 학생들이 창의적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했다.

윤재철 교사는 "제작 기간 2달 동안 1학년과 2학년 학생 약 500명이 동원되는 등 촬영기간 내내 힘든 부분들이 많았지만 모든 학생들이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이야기하고 받아들였기에 더 나은 작품이 나올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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