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까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 통해 의견 수렴

서충주신도시도서관 조감도

[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충주시가 서충주신도시도서관 건립에 시민의견을 반영키로 했다.

시는 서충주신도시도서관 설계용역을 지난달 착수하고 시민의견을 설계에 반영하기 위해 오는 19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시민의견 수렴에 들어갔다.

충주시 중앙탑면 용전리 689번지에 건립되는 서충주신도시도서관은 67억8천만 원이 투입돼 3천732.5㎡ 부지에 지상 3층 연면적 2천303.3㎡ 규모로 조성된다.

이 도서관은 서충주신도시 입주자와 주변 읍·면 주민을 중심으로 유아부터 노인, 장애인, 임산부 등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에게 장애 없이 독서문화 및 평생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1층은 전시공간과 사무실 및 기계실, 2층은 일반자료실 및 디지털실, 강의실, 동아리실, 북카페 등, 3층은 어린이자료실 및 이야기방, 이야기계단, 다목적홀 등이 설치된다.

시는 친환경기법을 적용한 실시설계를 거쳐 올 하반기에 착공해 내년 6월에 준공할 계획이다.

의견은 충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조감도 및 배치도(안)을 살펴보고, 게시판을 통해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립도서관(850-327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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