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휘헌 기자] 충북도는 판로의 어려움을 겪는 도내 전통주 시장 활성화를 위해 (주)농협충북유통 6차산업제품 판매장에 전통주 홍보·판매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통주 홍보·판매관은 지난해 10월부터 일부 운영했으나 올해부터 11개 시·군으로 늘려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또 전국 전통주 품평회 수상제품, 찾아가는 양조장 제품, 6차산업 인증제품 등에 대해 각종 특가행사와 리플릿 홍보, 수상내역 게시를 통해 전통주에 관심을 모을 계획이다.

도내 전통주 샤토미소 아이스와인(영동), 풍정사계 춘(청주), 소나무와 학(제천) 등 20개 품목은 각종 품평회와 대회에서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해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도 관계자는 "전통주 산업이 활성화돼 지역 농산물 수요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견인차 역할을 하도록 판로개척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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