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후 첫 행보는 농업기술센터… AI 방역대책 현황 먼저 점검

이창규 아산시 부시장이(노란색 상의) 직원과 악수를 하고 있다. / 아산시 제공

[중부매일 문영호 기자] 제16대 아산시 부시장으로 취임한 이창규 부시장이 지난 4일부터 농업기술센터를 시작으로 부서 방문 업무보고를 받으며 본격적인 시정현황 파악에 나섰다.

이 부시장은 부서 방문을 통해 시의 주요 현안과 역점사업에 대해 보고 받으며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부서장 및 팀장들과 시정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그는 "그동안의 시정성과를 바탕으로 시민이 행복한 아산, 시민이 행복을 실감할 수 있는 아산을 구현할 수 있도록 소통과 협력을 기반으로 한 혁신 행정을 추진할 것과 자율과 책임 속에서 공정하게 맡은 바 소임을 다하는 공직자가 될 것"을 당부했다.

이창규 아산시 부시장이 업무보고를 받고 있다. / 아산시 제공

특히, 인근 천안 지역 소하천 야생조류 분변 고병원성 AI 확인에 따라 AI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는 농업기술센터를 제일 먼저 찾아 AI 바이러스의 농장 유입 방지와 확산 예방을 위해 총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며 눈길을 끌었다.

한편, 사업소를 시작으로 진행된 이번 부서 방문은 오는 10일(수)까지 실시되며 이후 읍면동 방문을 통해 행정의 최일선에서 맡은 바 직무를 수행하는 민원접점 직원들을 격려하고 지역 여론을 청취하며 현장 중심의 소통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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