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 경쟁력과 위상 강화

[중부매일 한기현 기자] 진천군이 지난해에 이어 지역 축제 프로그램을 공모한다.

군은 지역 축제의 경쟁력과 위상 강화를 위해 생거진천 문화축제와 생거진천 농다리축제 프로그램 공모에 나섰다.

공모 요건은 축제 테마에 부합하는 프로그램, 축제 경쟁력을 높이는 프로그램, 창의적인 프로그램, 지역 문화예술 교육 등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 기타 차별화를 통해 축제의 지속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등이다.

이달 31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독창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접수하고 2월 중 심사를 거쳐 우수작을 선정한다.

축제별로 최우수(각 1건 70만원), 우수(각 2건 40만원), 장려( 5건씩 20만원)를 선정해 시상하며, 최우수와 우수작은 올해 축제 프로그램에 반영한다.

지난해는 생거진천 문화축제와 생거진천 농다리축제에 우수작 3건씩을 반영해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생거진천 농다리축제는 2018년 충청북도 유망축제로 처음 지정됐다.

군 관계자는 “생거진천 문화축제와 생거진천 농다리축제가 명품축제로 거듭날 수 있는 독창적이고 참신한 프로그램을 공모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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