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 100여명 알고리즘 체험 등 교육

충북교육정보원 소프트웨어교육 참가자들이 8일 강의를 듣고 있다. / 충북도교육청 제공

[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충북교육정보원(원장 이혜진)은 8일부터 12일까지 동계 소프트웨어교육 역량을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오는 3월부터 필수과목으로 운영되는 소프트웨어( SW) 교육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교사 100여 명이 참석했다.

초등과정은 놀이중심의 알고리즘 체험, 컴퓨팅 사고력(Computational Thinking), 로봇활용 SW교육 수업 등 학교 현장에서 즉시 활용이 가능한 체험중심 교육으로 구성됐다.

중등과정은 텍스트 기반의 C언어와 파이썬 프로그래밍, 피지컬 컴퓨팅 등 논리력과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 중심으로 진행된다.

알고리즘은 주어진 문제를 논리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절차, 방법, 명령어들의 집합이고, 파이썬 프로그래밍은 간결하고 생산성 높은 컴퓨터 언어의 일종이다.

교육정보원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교원들이 소프트웨어교육 지도능력을 높여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는 주춧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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