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버스 정류장 18개소에 추위가림막 '따쉼' 설치
여름 그늘막 설치에 이어 계절별 보행자 편의 제공

노은역 정류장에 설치된 텐트형 추위가림막 '따쉼' / 대전 유성구 제공

[중부매일 이종순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가 유동인구가 많은 시내버스 정류장에 추위를 피할 수 있는 추위 가림막을 설치하고 이달부터 3월까지 운영할 방침이다.

구는 지난해 12월 시내버스 정류장 이용실태 조사 및 현장검토를 통해 유동인구가 많고, 설치 가능한 정류장 18개소를 선정해 지난달 29일 설치를 완료했다.

'따뜻한 쉼터'라는 뜻의 추위 가림막 '따쉼'은 15개소의 정류장에는 커튼형으로, 보행자 동선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버스승강장 3개소에는 4면 시야가 확보된 투명한 텐트형으로 설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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