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협력 구축 통한 저출산 극복 위한 상생 문화 조성

/ 논산시 제공

[중부매일 나경화 기자] 논산시는 10일 보건소 소회의실에서 관내 출산용품 5개업체와 논산맘 출산축하꾸러미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가졌다.

논산맘 출산축하꾸러미지원사업은 출산장려 및 출산과 양육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 건강한 출산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민·관이 협력해 출산가정에 출산축하용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협약은 아가방(논산점), 디어베이비(논산점), 알퐁소, 알루앤루, 모이몰른 등 관내 5개 출산용품업체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논산맘꾸러미지원사업 운영, 임부 및 가임여성의 모자보건사업 홍보 등 건강한 육아문화 환경조성을 위해 상호 협의하고 출산장려 및 저출산 극복을 위해 뜻을 모았다.

꾸러미지원 사업 대상은 관내 주소를 가진 모든 출생아(임신 7개월부터 출생일 이후 3개월까지 신청)이며 임산부 등록 후 논산맘꾸러미 이용 상품권으로 5개 출산용품 업체에서 출산용품을 구입하면 된다.

박항순 보건소장은 "이번 협약은 관내 업체와 시가 협업해 저출산 극복을 위한 상생과 협력 문화조성을 위함이라"며 "앞으로도 민·관협력 구축 등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동고동락(同苦同樂) 논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꾸러미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도시지원과 출산대책팀(041-746-806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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