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개 시범사업 18억5천500만원·엔비사과 조성사업 14억원 등

2017년 12월 20일 보은 엔비사과 품종 도입 계약식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보은군이 새로운 영농기술 보급과 지역특화 작목 육성을 위해 시범사업으로 5개 분야 44개 사업에 18억5천500만원을 투입하고 특수시책 사업인 엔비사과 재배단지 조성사업에 14억원을 투입한다.

시범사업 인력교육분야는 신규 농업인 현장 실습교육, 핵심농업인 친환경농산물 연중생산 지원등 5개 사업에 1억1천400만원, 식량작물분야는 벼 육묘생력화 기술보급, 잡곡 생산 일관기계 기술 시 등 5개 사업에 1억2천800만원이다.

또 생활자원분야는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농촌 어르신 복지 실천, 농촌문화 체험농장 육성, 농업인 소규모 창업기술지원 등 10개 사업에 2억9천만원, 소득작물분야는 마늘전과정 기계화신기술 시범, 수출원예유망작목 경쟁력 강화 시범, ICT활용가축질병 및 재해 예방시스템등 13개 사업에 4억6천 300만원이 투입된다.

한편 특화작목 분야는 지역 활력화 작목 기반조성, 과수 안정생산을 위한 종합관리 시설 등 11개 시범사업에 8억6천만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이번 자금의 신청대상은 관내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며, 사업장이 보은에 있는 농업인, 농업인단체, 작목반으로 새 기술 실천 의지가 강한 농업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사업신청은 1월 8일부터 26일까지 농업기술센터에서 접수하며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센터로 문의하거나 보은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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