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청주연초제조창 영화적 활용 공간 우수"
"옛 청주연초제조창 영화적 활용 공간 우수"
  • 이지효 기자
  • 승인 2018.01.11 18: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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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레전드' 촬영 현장서 양종곤 PD 인터뷰
청주 영화하기 좋은 장소 직접 경제효과 유발
옛 청주연초제조창에서 촬영중인 영화 '레전드' 촬영현장. / 청주문화산업진흥재단 제공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옛 청주연초제조창에서 촬영중인 본격 마살아트 액션영화 '레전드' 촬영 현장이 11일 언론에 공개됐다.

영화 '레전드' 촬영팀은 지난 9일부터 14일까지 옛 청주연초제조창에서 영화의 마지막 클라이막스 부분인 브루스 칸(율 역)과 박희순(쿤 역)의 대결장면을 촬영중이다.

촬영 현장에서 만난 양종곤 제작PD는 옛 청주연초제조창 공간에 대해 칭찬했다.

양 PD는 "청주연초제조창은 천장도 높고 공간이 나눠져 있어 영화 촬영 장소로 적합한 곳"이라며 "액션신은 어떤 공간에서 찍느냐가 중요한데 인도네시아 촬영 현장과 가장 흡사한 이곳을 찾은 것에 대해 굉장히 만족한다"고 밝혔다.

영화 '레전드' 제작을 맡은 양종곤 PD / 이지효

양 PD는 또 "영화 촬영이라는 것이 번잡한 장소는 피하게 되는데 청주는 대도시의 느낌보다는 조용한 도시로서 용이점이 있다고 판단했다"며 "청주에서 먼저 촬영한 영화를 보고 감독과 함께 이곳을 찾은 것"이라며 청주를 칭찬하기도 했다.

영화 '레전드'를 촬영하기 위해 내려온 스텝들은 60여명 정도로 세트장 작업부터 시작해 촬영까지 최소 3주 이상 청주에 머물어 직접적인 경제효과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양 PD는 "국내 개봉 뿐 아니라 액션 장르를 선호하는 미국 배급사와도 컨택중으로 세계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원규 청주영상위원회 팀장은 "옛 청주연초제조창은 오는 3월부터 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갈 예정으로 이곳에서 촬영한 영화는 '레전드'가 마지막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옛 청주연초제조창을 대신해 동부창고 37동을 촬영 세트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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