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지난 15일 충북 괴산군 연풍면사무소에 익명의 한 기부자가 "저소득 가정에게 전해 달라"며 쌀 20포대(10kg/포) 기탁했다.

괴산 연풍면 출신이라고만 밝힌 이 익명의 기부자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쌀을 기탁했으며, 기부된 물품은 연풍면 관내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규형 연풍면장은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신 익명의 기부자에게 감사드린다"며, "추운겨울 훈훈한 사랑의 손길이 주변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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