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소자동차공업사 이웃돕기성금 기탁
금왕읍 최인수씨, 금왕읍 분회에 유류비 지원
한국자유총연맹 음성군지회 청년회장 '쌀' 기부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이만희 한국자유총연맹 음성군지회 청년회장이 취임식때 보내준 쌀을 음성군에 기탁하는 등 불우이웃돕기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이만희 한국자유총연맹 음성군지회 청년회장은 17일 취임식을 기념해 받은 축하 쌀 화환 186포 총 2천kg을 "관내 저소득 노인과 장애인을 위해 써달라"며 음성군에 기탁했다.

이만희 청년회장은 "취임식을 기념해 지역내 어려운 노인·장애인에게 도움을 주고 싶은 마음에 기부를 됐다"며 "앞으로도 배려하고 봉사하는 따뜻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음성군은 이날 받은 양곡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 기탁처리 한후 관내 노인복지관과 장애인복지관에 배부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대소자동차공업사 권상중 대표도 지난 16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대소면 행정복지센터에 100만원을 기탁했다.

권상중 대표는 "추운 겨울 소외된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작은 마음이지만 큰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금왕읍에 거주하는 최인수씨(60)도 지난 16일 금왕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금왕읍노인회분회에 지원해달라"며, 유류상품권(2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최인수씨는 "추운 겨울, 지역 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신 어르신들에게 온기가 전달되었으면 좋겠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금왕읍 노인회분회 임성재 회장은 "지역주민께서 노인회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추운 겨울철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원을 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남택용 금왕읍장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언제나 따뜻한 마음을 전하시는 최인수씨에게 감사 드린다"며, "추운 겨울이지만 이러한 선행들이 모여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만든다고 생각한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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