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삼 作, '너머(Beyond There)'

이재삼 그림은 정교하고 치밀한 묘사력으로 매화나무나 대나무 숲, 또는 자연풍경을 보여준다. 짙고 깊은 목탄의 검은 색조는 자연대상을 매력적인 존재로 탈바꿈시킨다. 그 검은 색은 대상은 추상화시키고 다분히 관념화, 신비화시킨다. 그로 인해 기이한 명상의 세계, 환상이 가득한 자연의숲이 펼쳐진다. / 신미술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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