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휘헌 기자] 충북도는 제천 복합건물 화재 피해로 침체된 제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제천지역 '농산물 특별판매전'과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제천지역 농산물 특별판매전은 18일부터 24일까지 운영되며 청주시 방서동 농협 하나로마트 매장 내 별도로 사과, 더덕, 약초 등 제천지역 우수농산물 판매코너를 마련했다.

농산물 직거래장터는 오는 2월 12~13일 2일간 청주시 서원구 성화동 농협충북지역본부 광장에 설맞이 장터를 개장해 명절에 필요한 제수용품, 선물용 농산물을 판매한다. 또 제천지역 농산물 특별판매 부스를 설치해 운영할 계획이다.

도는 도청 산하 전 기관과 충북농협 등 유관기관에 오는 2월 6일까지 '제천 맑은뜰 오대미(쌀)'을 신청을 받는다.

도 관계자는 "화재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천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해 특별 행사로 계획된 농산물 판매행사에 도민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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