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제품경쟁력은 있으나 자력 수출능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을 발굴해 수출
전문기업으로 육성키 위한 2000년도 수출기업화사업을 본격 추진키로 했다.

이에 따라 도는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30개 업체 가운데 13개 업체를 선정했으며
이들의 수출활동에 따른 기업의 희망·취약분야를 집중 지원키로 했다.

수출기업화사업은 제품이 국제경쟁력은 있으나 수출능력이 따르지 못하는 중소기업에
대해 무역기초에서 수출까지 밀착 지원함으로써 자생력을 갖춘 수출 전문기업으로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따라서 현재 수출활동 내용이나 실적이 있는 업체보다 경쟁력을 갖춘 내수위주의
신규업체 발굴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업체에 대해서는 무역실무교육, 카탈로그제작 및 디자인개발 지원,
해외 시장정보 조사, 해외광고, 인터넷 홈페이지 제작, 수출자문단 컨설팅서비스 등이
지원된다.

또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해외무역관에서 업체의 해외지사화 역할은 물론 해외시장
개척단 및 해외 전문박람회에 참가해 바이어와 무역상담 등 수출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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