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장학회 "음성지역 인재양성 위해 최선"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재)음성장학회(이사장 이필용)는 음성군의 지역 인재 육성 발굴을 위해 추진한 명문학교 육성 사업의 결과가 큰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2018년 대학교 입시 결과 음성고의 경우 유시현 학생이 서울대학교(수의예과)를, 대소금왕고 박민성 학생이 충남대학교(의예과)를, 매괴고 정명주 학생이 포항공대에 합격했다.

또한 서강대와 중앙대 등 수도권 대학교에 13명, 교육대학교에 7명이 합격 하는 등 총 23명의 우수한 인재가 명문대에 합격해 음성군의 초·중·고 후배들에게도 자신감을 북돋아 주는 등 음성군이 교육강군임을 증명했다.

특히 이번에 음성장학회 장학금을 지원받게 될 충남대 의예과에 합격한 박민성 학생은 서울대 생명과학부에도 합격 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냈다.

이번 명문대 입학생 대부분이 음성장학회 장학금을 고등학교 재학기간 3년간 지원 받으며 좋은 결과를 얻어내 음성장학회 장학금 지원시책의 성과를 보여줬다.

음성장학회에서는 이후 이사회 심의를 거쳐 대학교 2학년(4학기) 및 4학년(8학기) 장학금 대상자를 선발, 대학교 입학 이후에도 안정적으로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계속지원할 예정이다.

이필용 (재)음성장학회 이사장은 "음성군 교육발전을 위해 장학기금을 기탁해 주신 음성군민의 소중한 마음과 음성군 명문학교 육성지원이라는 시책이 만나 위와같은 큰 성과로 나타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음성 지역 인재양성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음성장학회는 위의 장학사업 이외에도 명문대 입학생이 관내 학생 에게 공부 노하우 등을 전할수 있는 멘토링 캠프를 운영하는 장학생 환류사업과, 백두산역사기행 등 글로벌리더 육성지원사업, 명문대 탐방사업, 대학입시설명회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음성군의 지역 인재 발굴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으며 2022년까지 기본재산 200억원을 목표로 매년 장학기금을 조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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