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어깨·인공관절 등 검진 또는 수술비 전액 지원

천안시 청사 / 중부매일 DB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 천안시는 경제적인 어려움 등으로 질병에 대한 검사 및 수술을 받지 못하는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취약계층 의료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충남도 소재 천안·공주·서산·홍성의료원과 연계를 통해 척추?어깨질환과 인공관절, 전립선비대증, 심혈관중재술 등의 질병에 대한 검진 또는 수술비 전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자격은 천안시 거주 65세 이상 의료급여수급권자, 건강보험료납부 하위 20%(신청일 전월 기준 직장 4만4천10원, 지역 1만7천450원 이하) 중 65세 이상 또는 1~3급 장애인으로 서북구보건소(☎041-521-5920)에 신청을 하면 된다.

조만호 서북구보건소장은 "취약계층 의료지원 사업을 통해 의료취약계층의 질병 부담을 경감시키고 건강수준을 향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