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중위소득 120%~140%이하의 가구 대상... 12개월동안 복지 서비스 지원

/ 홍성군 제공

[중부매일 최현구 기자] 홍성군은 오는 26일까지 '2018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희망자를 집중 모집한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중앙정부가 일괄적으로 실시하는 국가 주도형 서비스 제공방식에서 탈피해 지자체 특성 및 주민 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발굴·기획하는 사업으로 기준중위소득 120%~140%이하의 가구를 대상으로 보편적 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모집분야는 아동·청소년 심리지원, 아동·청소년 비전형성지원서비스, 시각장애인안마서비스, 노인보행보조기지원서비스, 장애인보장구렌탈서비스 등 5개 분야이며 신분증, 진단서 또는 소견서 등을 가지고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우선순위 및 자격조건 등을 기준으로 선정하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책정 달의 익월부터 12개월동안 서비스를 지원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별·가구별로 다양한 생활밀착형 사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현재 5억 7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한 상태로 대상 가구들의 많은 지원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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