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청소년해양센터서 자기성장 꿈꾸는 청소년 수련활동 참가

사진 / 천안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제공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 천안시가 설치하고 백석대학교에서 수탁 운영하는 천안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센터장 최완열)은 22일부터 24일까지 2박 3일의 일정으로 청소년 10명과 함께 '海바라기 청소년 캠프'에 참여했다.

이번 캠프는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경북 영덕군에 소재한 국립청소년해양센터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국가에서 인증하는 청소년 수련활동인증 캠프다.

천안시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해 12월 국립청소년수련시설 성장지원사업 참여기관 모집에 선정돼 이번 캠프에 참여하게 됐다.

캠프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해양체험활동, 해양골든벨, 해양사고현장수사대, 해양생물이야기, 海박엔트어링 등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바다에 관한 흥미를 증진시키고, 바다와 관련한 꿈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수련활동에 참여한 청소년은 국가에서 활동 기록을 유지·관리·제공받을 수 있으며, 수련활동 인증서를 발급받게 된다.

최광용 천안시 체육교육과장은 "지역사회와의 연계, 협력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천안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미래의 꿈과 이상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으며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누구나 전화(041-415-1318) 또는 방문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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