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룡 옥천문화원장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 옥천군수 후보출마를 고심하던 김승룡(55) 옥천문화원장이 24일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6월 군수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 원장은 "출마가 충북도 최우수축제와 문화체육관광부 육성축제로 선정된 지용제의 발전에 걸림돌이 되어서는 안된다는 생각에 결정했다"며 "문화 예술이 꽃을 피우고 시와 노래가 흐르는 문화예술의 고장으로 발돋움하는데 더욱 헌신하고 열정을 쏟겠다"고 덧붙였다.

자유한국당 소속인 김 원장은 최근 옥천군수 후보 선정을 위한 당내 여론조사 과정에서 후보군에 올랐으나 출마를 고민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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