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보은군이 다가오는 설명절을 맞아 중소기업 제품 팔아주기 운동 전개로 지역내 중소기업 힘 실어주기에 나선다.

보은군은 24일, 직원뿐만 아니라 관내 기관·단체 등에 중소기업 제품 팔아주기 운동에 동참해 줄 것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소기업 제품 팔아주기 운동은 2009년에 처음 실시한 이래 올해로 10년째이다.

지난 추석명절에도 중소기업 제품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해 19개 업체 112개 품목 1천450만원의 판매 성과를 올리는 등 현재까지 총 3억2천525만원 상당의 제품을 판매했다.

보은군은 이번 설명절에도 만두류, 대추한과, 참기름, 도라지정과, 대추차, 칡즙, 액상차, 건강식품, 황토비누 등 관내 중소기업 물품 팔아주기 운동을 이달 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보은군 관계자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제수물품과 선물용 제품을 지역에서 생산되는 제품으로 구매해 고향 사랑 실천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