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급지 청주흥덕서 박진섭 경장
2급지 음성서 류병덕 순경
3급지 괴산서 김대용 경위

충북지방경찰청 전경 /중부매일DB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충북지방경찰청(청장 남택화)은 2017년 연말(11~12월) 도내 12개 경찰서 경제팀 개인별 평가를 실시해 1급지 청주흥덕서 박진섭 경장을 비롯해 2급지 음성서 류병덕 순경, 3급지 괴산서 김대용 경위 등 3명을 급지별 1위 우수경찰관으로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2016년도에 도입된 우수경찰관 포상 제도는 2개월마다 급지별로 6명을 선발해 1위는 지방청장 표창을, 2위는 지방청장 장려장을 수여하는 포상제도이다.

사기와 횡령, 권리행사 방해 등 두달 사이 32건을 처리해 2급지 우수경찰관으로 선정된 음성서 류병덕 순경은 "경제팀은 기피부서로 인식되고 있는데 경제팀 포상제도가 경제팀 직원들에 많은 도움이 된다"면서 "경제팀에서도 열심히 근무하면 포상을 받을 수 있다는 인식이 전환된 것 같다"고 말했다.

남택화 충북경찰청장은 "현장지원 강화 정책의 일환으로 포상기회가 없는 일선 경찰서 경제팀 우수경찰관 포상제도를 지속적으로 시행하겠다"면서 "앞으로도 국민, 특히 사회적 약자에게 최상의 치안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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