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장 기자회견 "정비계획변경인가로 비례율 154%"

/ 클립아트코리아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시 사직동 사모2구역 정천식 조합장은 25일 오전 11시 청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모2구역 아파트 가구수는 3천277세대가 아닌 4천50세대"라고 밝혔다.

정 조합장은 일부 언론에 보도된 정비사업면적 "22만1천828㎡를 개발해 3천277가구를 수용한다는 보도는 정확한 것이 아니다"라며 "지난 2016년 1월 22일 정비계획변경인가로 비례율이 154%인 4천50세대"라고 주장했다.

그는 "청주시가 조합원 참여율이 50%미만 일때는 투표함은 개봉되지 않는다라는 약속을 어기고 투표용지가 회수되는 대로 개봉하며 찬반실태를 조사하고 있다"면서 "시가 50%미만 일때는 개봉하지 않는다는 약속을 저버리고 반대론자들을 지원해 50%가 넘는 참여율을 유도하는 것은 아닌지 우려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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