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홍철 대전광역시장은 지난 4일 충남도청에 이어 24일 충북도 공무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봉사행정과 공직자의 자세」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염 시장은 특강에서 청주가 1905년 경부선 철도 개통과 함께 발전의 전기를 맞이한 점과 지난해 오송 바이오 엑스포 개최에 이어 최근에는 청남대가 충북의 품으로 돌아옴으로써 새로운 발전의 전기가 될 것을 기원했다.
 염 시장은 특강을 통해 진정한 공직자의 자세로서 변화와 개혁은 시대적 화두이자 과제임을 전제한 뒤 진정한 변화와 개혁은 「성과중심의 개혁」, 「대다수가 참여하고 공감하는 개혁」, 「제도화 된 개혁」일 때 성공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특히 이러한 변화와 개혁의 성공을 위해서는 연고의식이나 특권의식도 부정부패로서 과거보다 부정부패의 개념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관우위적 사고와 관행의 탈피, 각종 기득권을 과감히 포기할 때 가능하다고 역설했다.
 앞으로 충청권 3개 시도지사 순회 특강은 오는 5월1일 심대평 충남지사의 대전시 특강에 이어 이원종 충북지사가 5월2일에 충남도에서의 특강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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