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단지 등 폐수 다량배출업소 대상···2월 23일까지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군은 우리 민족의 최대 명절인 설 연휴를 앞두고 환경오염이 우려되는 산업단지 등 공장밀집지역, 폐수 다량배출업소 등에 대해 오는 2월 23일까지 특별점검 및 기술지원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군은 설 연휴 전·중·후 3단계로 구분 ▶연휴 전에는 폐수 다량배출업소, 산업단지 폐수처리시설 등에 대해 특별점검 ▶연휴기간에는 산업단지 등 공장밀집지역 주변 하천순찰 및 환경오염사고 대비 상황실을 운영 ▶연휴 후에는 연휴기간에 가동 중단한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중 환경관리 취약업체에 대해 정상가동을 위한 기술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음성군은 설 연휴 기간 중 환경오염물질 불법 배출업소에 대해서는 환경 관계법령에 따라 강력한 행정처분 및 사법조치 등 엄중 조치할 계획이다.

음성군 관계자는 "사업장 스스로 환경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며, "군민이 쾌적한 환경에서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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