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시청 전경 / 중부매일 DB

[중부매일 문영호 기자] 아산시는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2018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은 만65세 이상 기초연금을 수령하는 노인이 참여 할 수 있는 공익활동형과 만60세이상 노인이 참여 할 수 있는 시장형사업 2개 유형으로 근로능력은 있으나 일자리를 얻기 힘든 어르신들에게 일자리 및 다양한 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아산시에 따르면 올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 규모는 26개 사업단 1천440명으로, 작년 하반기 확대 사업량 대비 2개 사업단 188명이 증가되어 더 많은 어르신들이 일자리(사회활동)에 참여할 수 있게 되었다.

또 2017년 8월부터 공익활동형 참여자 활동비가 월22만원에서 월27만원으로 5만원 인상되어 어르신들의 일자리(사회활동) 참여 활성화와 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은 1월에 참여자 모집을 마감하고, 2월에는 참여자 발대식과 소양교육을 실시, 3월부터 노인일자리(사회활동)사업 수행기관인 대한노인회, 노인종합복지관, 시니어클럽, 동부노인복지관등 4개 기관에서 본격적으로 어르신들의 일자리 및 사회활동 사업 참여가 시작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사회참여가 활발해져 생활에 활기와 건강 증진 및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하는 사업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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