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청 제공

[중부매일 서병철 기자] 단양 다누리아쿠아리움에 국내 최초로 백악기 초부터 살아 온 고대어 '주걱 철갑상어'가 선보여 관람객들이 환호성을 지르고 있다,

단양군에 따르면 이 물고기는 미국 미시시피강과 중국의 양쯔강 유역 단 2곳 에만 서식하는 희귀어종이다.

주걱 철갑상어는 가장 원시적인 몸 형태를 지닌 물고기로, 체장의 1/3 정도의 긴 주걱모양의 주둥이를 가지고 있다.

주걱같은 물고기의 주둥이는 먹이인 동물성 플랑크톤을 감지하기 위한 수단이다.

이 물고기의 평균 수명은 30년 이상으로, 길이는 7m가 넘는 대형 어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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