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기초, 스마트폰 활용 등 14개 과정 운영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 옥천군이 올해도 주민대상 맞춤형 정보화교육을 진행하며 스마트시대에 앞장서 나가기로 했다.

옥천군은 지난해 군민의 정보활용 능력 향상과 정보마인드 확산을 위해 군민 눈높이에 맞춰 수준별 정보화교육을 진행하며 큰 호응을 얻었던 주민 정보화교육을 올해는 총 14개 과정으로 확대해 추진한다.

수준별 맞춤형 교육을 위해 기초반, 중급반, 자격증취득반 등의 3개 반으로 나누어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학생부터 노인까지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매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오후로 나누어 2시간씩 진행한다.

낮 시간대 시간 내기 힘든 직장인을 위해 야간반도 개설해 참여자 폭을 확대한다.

교육과정으로는 스마트시대에 발맞춰 실생활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 활용법은 물론, 컴퓨터&인터넷 기초, 블로그 제작, 사진 이미지 편집에서부터 취업의 기회를 넓히는 ITQ자격증반 등 다양한 과정들이 운영된다.

2월부터 12월까지 매달 2~3개 과정씩 개설되며, 교육신청은 교육 시작 약 한 달 전부터 받는다.

교재비와 수강료는 모두 무료로 진행되며, 정원은 과정 당 20명씩이고 자격증 취득 야간반만 9명으로 운영된다.

군 관계자는 "실생활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과정별 맞춤형 교육으로 알차게 준비했다"며 "많은 군민이 참여해 정보화 활용능력을 맘껏 키워 가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첫 교육으로 2월부터 시작되는 엑셀 기초반, 컴퓨터&인터넷 기초반 2개 과정이 옥천군 홈페이지(http://www.oc.go.kr, 주민참여-정보화교육 메뉴) 또는 평생학습원 방문을 통해 오는 2월 9일까지 접수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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