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전영상(53) 전 건국대 교수가 6월에 치러지는 충주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전 전 교수는 지난달 31일 충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 참여와 협치를 통해 시민주도형 충주 발전을 이룩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행정학자로서, 대학교수로서 충주를 연구하고 지역발전 방안을 제시했다"며 "소외와 낙후의 위기를 극복하고자 모든 역량을 바치겠다"고 말했다.

전 전 교수는 충주고와 건국대를 거쳐 한국교통대 행정학 석사학위와 건국대 행정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지난 19일 자유한국당에 입당한 전 전 교수는 현재 자유한국당 지방자치위원과 여의도연구원 정책자문위원회 보건복지분과 부위원장, 교현초·충주고·건국대 총동문회 부회장 등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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