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주관하는 '2018년도 대학교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대학생들의 국제개발협력에 대한 이해를 돕고 세계시민의식 함양과 국제개발협력 분야 진로탐색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사업으로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는 국제개발협력 교과목을 개설하고 대학생들에게 국제개발협력 관련 이론과 실무교육을 제공하게 되며 올해 1학기에는 국제개발협력과 지속가능성, 2학기에는 국제개발협력과 혁신기업가정신 과목을 개설한다.

이 과정에서는 국제개발협력과 ODA(공적개발원조), SDGs(지속가능한 개발 목표) 등에 대한 이해와 BOP비즈니스 등 비즈니스 파트너십에 대한 이해를 통해 수강생들의 국제개발협력 이해 제고와 글로벌 취·창업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강의 후 ODA 수원국을 방문해 현지 대학과의 공동워크샵, 국제기구 및 NGO 방문 등의 현장 활동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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