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괴산증평교육지원청(교육장 박용익)은 1일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

최근 한파, 폭설 등으로 헌혈자가 급감함에 따라 발생한 혈액 수급의 어려움을 돕기 위해 실시한 이번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의 이동헌혈버스를 지원받아 진행됐으며 괴산증평교육지원청 직원 30%이상이 헌혈에 참여했다.

오지원 주무관은 "여러 번 헌혈을 했지만, 같이 일하는 동료들과 함께 하니 더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계속 헌혈을 이어가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박용익 괴산증평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헌혈은 생명을 나누는 최고의 봉사"라며, "헌혈에 적극 참여하는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동받았다. 헌혈하는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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