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의 바탕위에 그리는 변화와 혁신 행정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시 청원구(구청장 남기상)은 1일 청원구청 대회의실에서 구 산하 직원들을 대상으로 공직기강 확립의지를 다지는 청렴행정 결의대회를 개최헸다.

설명절을 앞두고 반부패·청렴 실천의지를 다지기 위해 개최된 이번 행사에 참석한 직원들은 온정주의를 뿌리치고 일체의 금품이나 향응을 받지 않으며, 직무내외를 불문하고 권한남용과 부당한 업무지시를 하지 않고 변화와 혁신을 통해 청렴행정에 앞장 서겠다는 선서를 실시했다.

청원구는 올해 투명하고 공정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매월 셋째수 수요일 '청렴의 날' 운영, '청렴독후감 작성', '청렴유적지 탐방' 등 다양한 시책을 펼칠 예정이다.

남기상 청원구청장은 "공직사회의 부패 실태에 대한 일반 시민의 인식과 공직자의 인식에 상당한 차이가 있다. 공공기관에 대한 시민의 신뢰를 확보할 수 있도록, 공익을 최우선으로 법과 원칙에 따라 공정하게 업무를 처리해 시민의 요구에 부응하고 시민에게 신뢰받는 '시민중심 청렴행정'을 구현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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