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천안 입장농협 제공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 충남 천안의 입장농협(민광동 조합장)은 농한기를 맞은 지역주민들의 알찬 여가생활 증진과 문화혜택을 통한 삶의 질 증대차원에서 노래교실을 개강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중부권의 노래교실 문화를 선도하는 김도희 노래교실과 입장농협이 공동으로 개최한 노래교실은 입장면 최초며 지난해 12월 18일 처음 개강한 이후 매회 100여명이 수강신청하며 인기를 끌었다.

특히 노래교실은 트로트계에 새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가수 조은새를 초청해 히트곡 하트하트'하트하트'의 포인트 안무와 노래비법을 배우는 시간을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또 1일 노래교실에서는 숨어우는 바람소리로 유명한 가수 이정옥씨를 초대해 명곡을 배워볼 기회를 가졌다.

입장농협 민광동 조합장은 "입장농협은 하나로마트 신축이전, 입장농협 신축이전 등 숙원이었던 건축사업의 성공적인 완수와 함께 농업인에 힘이 되는 농협, 농업인이 주인되는 농협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농한기를 맞아 노래교실을 열게 됐고 일회성이 아닌 지속가능한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입장농협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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