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괴산군 희망복지지원단 제공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괴산군 희망복지지원단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일 2일간 자매도시인 서울시 구로구와 '2018년 상반기 아동·청소년문화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군에 따르면 이 행사는 서울 구로구와 괴산군이 서로 초청해 매년 상·하반기 2회 열리고, 구로구에서는 도시체험, 괴산군에서는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계획해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구로구에서 괴산군에 거주하는 지역아동센터 아동 및 청소년을 초청해 인솔자 포함 35여 명이 구로구를 방문해 진행됐다.

사진 / 괴산군 희망복지지원단 제공

이들은 서울시교육청과학전시관, 안중근의사기념관, 남산타워 등을 견학·방문하고, 구로꿈나무극장에서 영화 관람 및 안양천눈썰매장에서 놀이체험을 했다.

괴산군 관계자는 "이 행사를 통해 농촌과 도시의 아동·청소년들이 서로의 생활환경과 자연환경을 이해하고 지역 간 문화적 특성과 장점을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의 자매도시 주민들과 의미있는 교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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