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추·밤·배 등 제수용 과일···종합과일선물세트로 소비자 유혹

사진 / 괴산군 둔율올갱이 정보화마을 제공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괴산군 칠성면에 위치한 둔율올갱이 정보화마을 주민들이 설 명절을 맞아 우수한 괴산의 농·특산물로 준비한 맞춤형 선물세트를 내놨다.

괴산군에 따르면 이번 선물세트는 명절 때마다 제수용 음식으로 많이 찾는 사과, 배, 곶감, 대추, 밤 등 5종으로 구성된 실속형 종합과일세트로, 민족 고유의 설을 맞아 둔율올갱이 정보화마을에서 정성을 담아 준비했다.

배 3개, 사과 4개, 밤 500g, 대추 200g, 곶감 350g으로 구성된 선물세트의 가격은 배송비 포함 5만원이다.

우익원 군 행정과장은 "이번에 선보인 선물세트를 통해 괴산 농·특산물의 우수성과 정보화마을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설 선물로 괴산군 정보화마을 선물세트를 많이 구매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정보화마을 관계자는 "설 명절을 앞두고 배송이 많이 밀릴 수 있다"며, "구매를 원하는 분들께서는 가급적 7일까지는 주문을 완료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상품은 정보화마을(invil.org/043-830-3093)과 괴산장터(gsjangter.go.kr)에서 구입할 수 있다.

한편 주민 수익 창출을 위해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시작된 정보화마을은 괴산군에는 칠성면 둔율올갱이 정보화마을과 장연면 대학찰옥수수 정보화마을 등 2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지역 농·특산물인 과일, 잡곡, 대학찰옥수수, 사과즙 등을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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