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259억원 예산절감효과... 시민 교통편의 증진 이어져

/ 대전시 제공

[중부매일 이종순 기자] 대전광역시는 지난해 38건의 교통영향평가를 실시한 결과 약 259억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거뒀다고 4일 밝혔다.

개발사업 6건과 건축물 32건의 교통영향평가를 통한 개선효과를 비용으로 분석한 결과, 연간시간절감 효과로 약 21억원, 기반시설 확충으로 약 238억원 등 총 259억원의 시 예산절감 효과를 거둔 셈이다.

교통영향평가 성과분석에 따르면 도로set-back을 통한 교차로 기하구조 개선 등으로 교통 혼잡을 완화시켰고, 적정한 주차 공간 확보와 교통안전시설 확충 등을 통해 주변 불법주정차방지 및 보행 교통 환경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시 강규창 교통정책과장은 "앞으로도 교통영향평가를 통해 시민의 교통편의 증진 개선과 실효성 있는 교통개선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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