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위생 점검...초콜릿·캔디 제품 안전관리 강화

사진 /클립아트코리아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시가 밸런타인데이(2월 14일)를 앞두고 소비가 급증하는 초콜릿, 캔디 제품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초콜릿, 캔디 제품 제조가공업소와 제과점 등 약 90여 곳을 대상으로 시청과 구청 및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합동으로 점검반 5개반 13명을 편성해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무허가(신고·등록), 무표시,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여부 ▶자가품질검사 적정 실시 여부 ▶영업장, 제조(조리) 기구 청결 및 위생적 취급 관리 여부 ▶냉동·냉장식품의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맹준식 청주시 보건정책과장은 "특정 시기에 시민들이 많이 소비하는 식품에 대한 사전 관리를 강화해 안전한 식품이 유통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관계 업체에서는 안전한 식품 원료 사용, 작업장 위생관리, 종업원 위생교육 등 식품안전 기본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