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매봉초 전윤하 교사 등 대전 초등교사 11명

왼쪽부터 전윤하 대전매봉초등학교 교사, 김지혜 대전노은초등학교 교사, 김선애 대전수정초등학교 교사

[중부매일 이종순 기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교육부 주관 '제19회 교실수업개선실천사례 연구발표대회'에서 대전매봉초등학교 전윤하 교사 등 초등교사 11명(1등급 1명, 2등급 2명, 3등급 8명)이 입상하는 역대 최다 성적을 거뒀다고 6일 밝혔다.

교실수업개선실천사례 연구발표대회는 다양한 사고력과 창의력을 갖춘 창의융합형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교실수업 방법을 모색키 위한 것으로 17개 시·도교육청에서 자체 대회를 추진해 1등급에 입상한 작품만을 전국대회에 출품케 되며, 전국대회 출품작 중 40% 이내의 작품만이 입상케 된다.

대전교육청은 이번 제19회 전국대회에 전국 시·도교육청에서 70편의 연구보고서가 출품, 그 중 28편이 입상했으며, 대전교육청은 전체 40%에 해당하는 11편이 입상했다.

대전매봉초 전윤하 교사는 '참 HUMAN 프로젝트를 통한 도덕적 역량 기르기'를 주제로 도덕 교과 수업 개선을 위해 1년 동안 꾸준히 노력했으며, 하브루타(짝과 함께 묻고 답하는 과정을 통해 스스로 깨닫는 수업), 협력학습, 미디어 활용 학습, 액션플레이러닝 등 다양한 학습 방법을 활용했으며, 전국 1등급에 입상케 됐다.

또한, 대전수정초 김선애 교사는 수학 교과에서, 대전노은초 김지혜 교사는 사회 교과에서 우수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각각 2등급에 입상케 됐다.

이번에 입상한 대전 초등교사들의 연구 보고서 11편은 교육부에서 운영하는 '에듀넷 티-클리어(www.edunet4u.net)' 누리집을 통해 전국의 교사들에게 공유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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