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당보건소·상당정신건강복지센터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시 상당보건소와 상당정신건강복지센터는 생명 마을 조성 사업인 '우리동네! 생명이 꽃피는 마을' 사업을 추진해 관심이 쏠린다.

지난 1월 24일 가덕면 계산1리를 시작으로 상당구 지역 총 9개 마을, 5회기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보건복지부 자살예방 인증프로그램인 '생명배달' 교육을 필수로 생명지킴이를 양성하고 있다.

상당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손정우)는 2016년부터 '우리 동네 생명이 꽃피는 마을' 사업을 통해 청주시 지역 중 자살고위험 마을을 선정하여 자살예방과 정신건강을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프로그램에 참여한 참여자들의 평균 우울감이 1.7점(GDS척도 기준) 감소했고, 삶의 질 척도 또한 평균 3점 향상됐다.

정용심 상당보건소장은 "생명사랑 문화 조성을 위한 '우리 동네 생명이 꽃피는 마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우울 및 자살고위험군을 조기 발굴하고 치료적 연계 활성화를 통해 지역사회의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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