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전국 응급의료기관 평가

청주의료원 전경. / 청주의료원 제공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청주의료원(원장 손병관)은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전국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6년 연속 A등급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청주의료원에 따르면 2017년 전국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지역응급의료기관 부문 충북 1위, 전국 256개 기관 중 7번째 순위에 선정됐다. 또 안정성, 환자중심성, 공공성 등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이에 따라 의료원은 2011년도부터 2017년까지 '6년 연속 A등급'을 기록했다.

손병관 청주의료원장은 "청주의료원은 지난해 응급의학과 전문의를 보강하는 한편, 지역거점공공병원으로서 환자안전과 응급의료의 질 향상을 도모하며 향후에도 지역 내 응급환자 진료에 대한 응급진료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7년 전국 응급의료기관 평가는 보건복지부에서 응급의료서비스의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해 전국 446개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안정성, 효과성, 환자중심성, 적시성,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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