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보건소, 오는 3월까지···양덕1리 주민 30여명 대상 운영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군 보건소(소장 김홍범)가 지역 문화격차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한방 어르신 건강교실'을 오는 3월까지 양덕1리 주민 30여명을 대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한방 어르신 건강교실은 남녀노소 부담 없이 누구나 바르게 배울 수 있는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심신 건강 수련 프로그램으로 한의학 체조, 명상, 단전호흡을 배워 기공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생활 실천을 통한 면역력 향상으로 질병 예방과 자기 건강관리 능력을 증진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기공체조에 관심은 있으나 선뜻 엄두를 내지 못하는 사람들을 감안하여 누구나 부담 없이 시행할 수 있는 국선도 단전행공(단전호흡)을 위주로 운영하며 우리 민족의 체질과 체형에 맞는 민족 고유의 심신 수련법으로 일상생활에서 습관화하면 만성퇴행성 질환을 예방 할 수 있다.

김홍범 음성군보건소장은 "지역 문화격차 해소를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산시켜 국민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생활 속에서 손쉽게 실천 할 수 있는 다양한 한방건강증진 전문기관으로서의 위상 제고와 지역주민들 건강관리와 지킴이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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