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충주시농업기술센터가 혹한기 가축피해를 최소화 하고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축사관리 지도에 나섰다.

센터에 따르면 가축은 축종과 각 축종의 연령에 따라 적정 사육온도와 사양관리 방법이 달라지기 때문에 사육단계에 맞는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겨울철 축사관리의 핵심은 축사의 적정한 단열을 유지하고 축종별 연령과 축사 내부환경에 따라 적절한 최소 환기량을 산정해 환기를 해줘야 한다.

AI 차단을 위해서는 축사 주위에 생석회를 뿌리고 축사별 소독조를 설치해 농장 내·외부 소독을 매일 실시해야 한다.

또 축사별 전용장화를 비치, 착용하고 농장 관계자 등이 외출 후 복귀 시에는 반드시 작업복을 교체하고 신발 세척과 손씻기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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