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부터 14일간 42명 모집

[중부매일 이종순 기자] 금강유역환경청(청장 김동진)에서는 2018년 환경지킴이 42명을 채용해 금강수계의 수질보전 감시활동에 투입할 계획이다.

금강환경지킴이 모집은 8~21일까지 14일간 진행되고, 모집공고는 금강유역환경청 홈페이지(www.me.go.kr/gg) 또는 정부지원일자리 홈페이지인 워크넷(www.work.go.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금강환경지킴이는 소득보조형 직접일자리 지원사업으로 금강수계 지역에 2년 이상 거주한 취약계층을 우선 선발한다.

서류접수는 온라인(워크넷 : www.work.go.kr)과 오프라인(우편, 방문)으로 동시에 진행되고,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된다.

공고를 통해 선발된 금강환경지킴이는 ▶유역 주변 수질오염물질 배출원(소규모 산단, 축사 등) 및 행락객 쓰레기 무단투기 감시 ▶하천 환경훼손 행위 감시·계도 및 정화활동 ▶지역주민 교육·홍보 등 다양한 환경보전 활동을 수행케 된다.

금강환경지킴이는 2007년부터 지속적으로 활동해왔으며, 지난해에는 불법어로 낚시행위·불법쓰레기 투기 및 소각 등 현장계도 5천865건, 정화활동 1천433건, 교육·홍보 6천310건 등의 실적을 거뒀다.

금강유역환경청은 환경지킴이 사업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하여 다양한 활동을 계속 발굴하고, 환경지킴이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에도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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