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너지 태양광발전사업 우리가 책임진다
9일 충북태양광사업협동조합 창립 총회 개최

박규식 (주)부강이엔에스 대표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주)부강이엔에스 박규식 대표가 신설 충북태양광사업협동조합 초대 이사장에 취임한 후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충북에서 태양광발전 사업을 하는 중소기업가 50여 명이 모여 충북태양광사업협동조합 창립총회를 9일 오후 2시, 충북테크노파크 미래융합기술관 컨벤션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창립총회는 이장섭 충북도 정무부지사, 맹경재 경제통상국장, 이기헌 충북지방조달청장, 김재영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장, 김성환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장, 천진우 한국무역협회충북지역본부장 등 유관기관단체장과 충북 10여 개 시·군에서 태양광발전사업을 하고 있는 조합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충북태양광사업협동조합은 신재생에너지 태양광발전 사업의 구매·생산·판매·시공 등을 협동으로 영위함으로써 조합원의 권익을 향상시키고 정보 및 기술교류와 태양광발전 산업의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태양광발전 시설 사업자들의 미래 비전을 마련하기 위해 협동조합을 설립하게 됐다.

충북 도내에서 태양광발전 관련 사업을 하고 있는 기업가 50여 명은 협동조합을 통해 모두가 하나로 뭉쳐 조합원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도민들의 일자리를 창출시켜 충북도가 추구하고 있는 4%경제 발전에도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보인다.

초대 이사장으로 취임한 부강이엔에스 박규식 대표는 "정부가 지난 12월에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 발표로 태양광발전사업이 더욱 활발해질 시기에 뜻이 맞는 기업가들이 모여 협동조합을 설립하는 것은 매우 바람직한 일"이라며 "충북의 태양광발전 산업의 성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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